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논란…예방접종의 중요성 재조명
백일해 예방 접종의 중요성
백일해는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제2급 감염병이다. 이 질병은 심각한 기침과 호흡 곤란을 유발하여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특히 2023년 11월에 백일해로 인한 첫 영아 사망 사례가 발생하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었다.
이 사례는 백일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며,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그렇다면 백일해 예방 접종 및 대상은 누구일까?
백일해 예방접종 일정 및 대상
영유아
- 기초접종: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각각 1회씩 총 3회 접종한다.
- 추가접종: 생후 15개월과 만 4~6세에 각각 1회씩 추가 접종한다.
청소년 및 성인
- 청소년: 만 11~12세에 Tdap 백신을 1회 접종한다.
- 성인: 과거에 DTaP 백신을 5회 이하로 접종했거나 접종 기록이 없는 경우, Tdap 백신을 매 10년마다 1회 접종해야 한다.
- 신생아 돌보는 가족 및 의료진: 신생아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족이나 의료진도 백일해 예방을 위해 Tdap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임산부
- 임산부는 임신 27~36주 사이에 Tdap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임신 중 접종하지 못했다면, 출산 후 바로 접종할 수 있다.
백일해 접종 장소 및 비용
접종 장소
- 보건소: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대부분의 보건소에서 무료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 병원: 성인과 청소년은 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상담과 예약을 통해 접종이 이루어진다.
접종 비용
- 영유아: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대부분의 보건소에서 무료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청소년 및 성인: 예방접종 비용은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3~4만 원 정도 소요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도 한다.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백일해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에서 통증, 발적, 부기 등의 국소적인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 발열, 두통, 피로와 같은 전신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접종 후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이상 반응이 심각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백일해 에방접종 논란 - 박수홍 아내 김다예씨 이슈
최근 박수홍 씨의 아내 김다예 씨는 신생아 촬영 중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진사의 문제를 알게 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다예 씨는 신생아 돌보미들이 이미 백일해 예방접종을 마쳤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 사건은 신생아를 돌보는 사람들의 예방접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백일해는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병이다.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유아와 청소년의 정기적인 예방접종은 물론, 임산부와 신생아 돌보미들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예방접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