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시간뉴스

무안국제공항 개항일, 활주로 길이 2.8km, 공항의 역사 정보

알쓸모IT 2024. 12. 31. 14:33
반응형

무안국제공항 개항일

전남 무안공항은 개항한지 17년된 공항입니다. 호남의 유일한 공항으로, 인천국제공항, 청주국제 공항과 함께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공항입니다.

 

활주로가 2.797km로 짧은편이라, 큰 기체가 이착륙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2025년 까지 활주로를 기존 길이에서 3.16km로 연장하는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무안공항

 

무안국제공항의 개요

무안국제공항(Muan International Airport, IATA: MWX, ICAO: RKJB)은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호남 유일의 국제공항으로, 2007년 11월 8일 개항하였습니다. 활주로는 2,800m x 45m로, 장거리 국제선 비행에는 제한이 있으나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을 소화합니다.

 

한국의 주요 공항 중 커퓨타임(야간 운항 금지 시간)이 없는 몇 안 되는 공항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합니다. 2023년 기준으로는 운항편수가 가장 적은 국제공항으로 평가되었지만, 2024년에는 정기노선이 추가되면서 이 기록은 양양국제공항이 넘겨받게 되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의 역사

무안국제공항은 1989년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영동, 호남 3개 신공항 건설 계획의 일환으로 탄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목포공항과 광주공항의 확장안이 대두되면서 무안 신공항의 필요성은 낮게 평가되었고, 실제 추진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1993년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사고를 계기로 본격적인 호남 신공항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후 1999년 금호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총 3,056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어 2007년 완공 및 개항하였으며, 목포공항의 기능을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무안공항의 주요 특징

무안공항은 다른 공항과는 차별화된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커퓨타임 없음: 24시간 운영이 가능하여 야간 항공기 운항에 유리합니다.
  • 활주로 확장 계획: 현재 활주로 길이는 2,800m이지만, 2025년까지 3,160m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 위치적 이점: 전라남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호남 지역 국제선 관문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향후 계획과 과제

무안공항은 현재 활주로 확장뿐만 아니라 광주공항 폐쇄 이후 국내선과 공군을 모두 통합할 계획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활주로 추가 건설 역시 재난 및 비상사태에 대비한 필요성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낮은 이용객 수와 항공편 부족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결론

무안국제공항은 호남 지역의 유일한 국제공항으로, 역사와 위치적 중요성 면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인프라 확충과 이용객 증대 방안을 통해 호남의 대표 관문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