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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파 리커창 전 중국 총리 심장마비 사망 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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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라이벌 리커창 전 중국 총리 사망

 

 

중국 집권 공산당에서 2번쨰로 가장 강력한 권력자이자, 경제 학자 출신으로 중국 경제를 총괄하던 리커창 전 중국 총리가 사망하였다. 

 

리커창은 시진핑 현 중국 주석이 보인 위주로 권력을 결집시키며 리커창 전 총리는 소외되어 왔었다.

 

리커창 전 총리의 사망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하지만 상하이에서 별다른 일 없이 휴식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였고,  이 사건을 두고 설왕설래 많은 말이 나오고 있다. 

 

리커창 추모가 중국 대학생들의 시위로 번질수 있어 현재 중국내에서는 추모 모임 자체를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 

 

 

리커창 전 총리의 생애

 

 

 

1955년 태어난 리커창은 중국내 최고 학교인 베이징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공산주의 청년단 제 1서기와 허난성 당위원회 서기 겸 성장, 랴오닝성 당위원회 서기 등을 거쳐 2007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되었다.

 

2008년부터 국무원 부총리를 지내면서 시진핑 주석이 취임한뒤인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중국의 2인자, 국무원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중국 경제 정책을 총괄하였다. 

 

실용적인 경제 정책 접근, 빈부 격차 해소 및 저렴한 주택 공급 등에 중점을 둔 정책으로 유명했던 리커창은, 그가 중국 경제를 이끄는 동안 중국의 경제는 탄탄한 추세를 이어갔었다. 

 

어린시절부터 영어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이해도 높은 인물이었기에 중국 경제 성장에 많은 기여하였다. 

 

 

리커창 전 총리 사망 중국 반응

 

 

 

 

중국에서는 지식인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매우 아쉬워 하는 분위기이다.

 

리커창 전 총리가 실제로 권력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했을때 중국의 경제가 호황이었고, 중국이 발전함에 따라 외국에 있던 중국 인재들이 중국으로 복귀 하기도 했었기에, 그를 좋게 생각하는 여론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68세의 많지 않은 나이에 사망하였기에 숙청 음모론이 돌기도 하였지만,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으로 밝혀졌다.

 

현재 중국에서는 그의 사망으로 추모행사가 진행되면, 많은 인원이 모이게 되고, 그 인파가 시위로 변질될까 두려워 언론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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